'더 타임즈'가 9월 위기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이다.
2일 재정부의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은 '더 타임즈' 기사와 관련해 해명 브리핑을 갖고 "9월에 외채가 일시에 빠져나가는 등 매우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대응 가능할 것"이라며 "외환보유액 대비 1년 이내 유동외채 비율은 6월말 86.1%로 채무자인 민간(은행, 기업)이 갚을 능력이 없다고 해도 해결 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IMF 권고 적정 외환보유액 기준은 수입액 9개월치가 아니라 3개월치 경상지급액이 기준이며 이 기준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적정 외환보유고는 1400억달러 수준이다"고 말했다.
신 차관보는 "적정 보유액 규모 산정에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으나 IMF, 피치 등의 국제신용평가 기관 등오 우리나라 보유액 수준이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의 외채 증가는 IMF에서도 과거 외환위기시와 달리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6월말 대외채무의 경우 2698억 달러 수준이고 총외채의 20%, 단기외채의 45%가 외은지점 외채고 외국 본점에서 관리하고 있어 이를 순수한 외채로 보기 어려운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차관보는 "9월 만기도래 국고채 상환자금 19조원은 이미 확보돼 있어 상환자금 마련을 위한 국고채 발행증가가 불필요 하다"며 "금리재정거래 기회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만기도래 외국인 투자자금도 일부 재투자될 전망"이라고도 했다.
최근 채권시장과 환율급등에 관해서 신 차관보는 "최근 우리외환시장에 환율 급등은 과도한 측면이 있어 보이고 이는 정부의 입장으로 알고 있다"며 "외국인 채권투자는 이미 헷지가 돼 있어 환율에 기반영돼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신 차관보는 외국인 채권투자 대부분은 스왑시장을 통한 금리재정거래로서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