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이동통신사업자 보조금 축소, 8월 휴대폰시장 7월대비 대폭 감소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은 지난 7월의 200만대 대비 대폭 감소한 151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의 보조금 축소가 시장 규모를 감소시킨 결정적인 요인인데,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스스로 마케팅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했을 뿐만 아니라 방송통신위원회가 마케팅비용을 축소하라고 권고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의 점유율은 커다란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의 보조금 자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국내 휴대폰 시장은 월 150만대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세계 휴대폰 시장은 저가폰을 중심으로 견조하게 성장 중, 올해 세계 출하대수 증가율을 기존 10%에서 12%로 상향 조정
당초에 당사는 2008년 세계 휴대폰 시장 증가율을 10%로 예상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세계 휴대폰 시장이 이미 전년 상반기 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는 전년 하반기 대비 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최근 유통채널을 통해 파악한 결과 100달러 미만의 ASP를 보유한 저가폰 시장이 예상보다 크게 성장중인 것으로 판단되며 지역적으로는 중남미와 아시아(중국 제외)에서의 저가폰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 세계 휴대폰 시장 증가율을 상향 조정함과 동시에 2008년 세계 휴대폰 출하대수 증가율을 기존 10%에서 12%로 상향 조정한다. 다만 저가폰 중심의 성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노키아의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 LG전자 3/4분기 휴대폰 영업이익 예상치를 충족할 전망
LG전자의 3/4분기 휴대폰 출하대수를 기존 2660만대에서 246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 하지만 인도 등 이머징마켓에서의 출하대수 감소가 전체 출하대수 감소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오히려 ASP와 영업이익률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3G i-phone의 경쟁 모델을 필요로 하는 통신사업자들의 욕구가 LG전자의 고가폰 입지를 더욱 강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출하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3/4분기 LG전자 휴대폰은 기존 예상치(영업이익률 11.6%와 영업이익 4200억원)를 충분히 충족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