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시작 직후 LG전자 주가는 급락세를 보인 뒤 곧바로 6%대까지 급락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주가급락 배경에는 8월 휴대폭 실적악확설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날 LG전자의 8월 휴대폰 부문 실적이 8%대 영업이익률로 뚝 떨어졌다는 얘기가 확산된 상태였다. 지난 1/4분기와 2/4분기 10%대 중반 내외를 기록한 휴대폰 영업이익률과 비교하면 큰 폭의 하락세다.
노근창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LG전자 주가는 전월(8월)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8%대까지 떨어졌다는 소문으로 인해 급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그는 "LG전자측에 확인한 결과 10% 이상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며 사실이 아닐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노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지난 7월에 14%를 기록했고 8월에도 10%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오는 3/4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당초 추정치 11.9%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LG전자 리스크는 LG디스플레이 지분법이익 감소 리스크지 아직까지 휴대폰 부문은 아니다"라며 "주식시장 조정기에 나쁜 뉴스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잘못된 뉴스에 부화뇌동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LG전자측도 8월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휴대폰 실적 우려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8월 휴대폰 부문 실적 우려설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실제 8월 실적을 결산하고 있지만 확신컨대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최소 두자릿수 초반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시장 우려감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선방하며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8월 휴대폰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시장의 우려감이 컸지만 오히려 더 좋아진 느낌"이라며 "여러가지로 비교했을 때 미국시장의 휴대폰실적은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