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세아제강의 하반기 영업이익 규모는 상반기의 70% 수준이 될 것"이라며 "제품단가 인상에 따른 재고효과가 점차 사라지고, 4/4분기부터 고가의 수입 핫코일이 제조공정에 투입되는 반면 수출단가는 하락해 톤당 마진이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3/4분기가 4/4분기가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강관부문은 높은 제품단가로 매출액 5825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판재부문(아연도강판+컬러강판)도 제품단가 인상효과로 각각 2182억원, 7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 세아제강의 강관부문은 매출액 5160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을, 판매부문은 각각 1748억원, 100억원을 거뒀다.
그는 "올해 연간 강관부문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460억원, 13.3%로 지난해 190억원, 2.8%에 비해 대폭 호전될 것"이라며 "판재부문 역시 2005년 아연도강판생산라인이 가동된지 3년만에 흑자를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아제강의 올해 총매출액은 전년비 48.3% 증가한 1조7615억원, 영업이익은 1771% 증가한 1707억원으로 예상됐다.
문 애널리스트느는 "향후 실적 및 주가의 변수는 수입 핫코일가격과 강관 및 냉연제품 수출오퍼가격 추이"라며 "현재 일본 철강사들은 국내 냉연 및 강관업체들에게 4/4분기 핫코일 수출가격을 전분기대비 톤당 50 ~ 100달러 인상 제시하고 있어 세아제강의 4/4분기 강관 및 냉연제품의 톤당 마진이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4/4분기 이후에는 다시 수입 핫코일가격이 낮아져 원재료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며 "다만 최근 강관 및 냉연제품의 수출 오퍼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제품단가도 하락할 수 있어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