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불안이 재부각하며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수급과 심리 등 전반적으로 국내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가하락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분석이다.
소장호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1500선에서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금일 장초반 무기력하게 깨지는 모습이 예상된다"며 "특별한 내부적인 모멘텀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1500선을 지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도 "대내외적으로 무엇하나 기댈 것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심리도 위축돼 있음을 고려하면 당분간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보수적인 대응을 주문하면서도 철저한 종목위주의 접근을 주문하고 있다. 경기방어주나 가치주, 환율급등에 따른 환율수혜주에 대한 접근이 유효할 것이란 관측이다.
다음은 시황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소장호 삼성증권 연구위원
미국 신용위기가 불거지며 환율, 금리 등 금융시장 전반에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
국내시장은 환율이 급등하고 있고 시중금리도 이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1500선에서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금일 장초반 무기력하게 깨지는 모습이 예상된다. 특별한 내부적인 모멘텀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1500선을 지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외국인들 또한 해외시장 불안시 적극적으로 매도세에 가담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수급, 심리에서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추가하락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
투자전략으로 현재 주식보유 투자자는 추격매도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신규진입자는 탑다운 방식보다는 철저히 종목위주의 접근을 권한다.
가치주나 원자재 관련주, 환율수혜주 등 재료가 있는 종목위주의 시장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전일 미국시장에서 금융불안이 가시화되면서 2% 이상 급락한 충격으로 약세흐름이 예상된다. 전일 미국시장은 지방은행의 부실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 긍정적인 뉴스로 작용한 리만브라더스의 산업은행 인수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른 실망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미국증시의 금융불안이 쉽게 해소되기 힘들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는 점에서 시장에는 부정적이다.
국내증시는 전날 다른 아시아증시에 비해 상승폭이 미미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대내적인 악재들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채권시장에서 신용위험이 부각되는 가운데 급격한 환율상승으로 인한 부작용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무엇하나 기댈 것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심리도 위축되어 있음을 고려하면 당분간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당분간은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박소연 한국증권 연구원
국내증시는 금일 직전 저점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불안도 있지만 국내에서 환율이 급등하고 금리 스프레드가 벌어지면서 내부적인 불안감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금리 스프레드가 벌어짐에 따라 경기에 민감한 은행과 건설업종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추가 하락 가능성은 열어놔야 할 것이다.
투자전략으로 당분간 경기방어주 위주의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