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CEO 스페셜 런치'는 대리급에서 차장급까지의 직원 8명과 CEO가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회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직원들에게 경영현안과 경영방침 등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직원들은 현업 정서와 현장의 의견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층과 직원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직원 개개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달에 진행된 '스페셜 런치'에서 정석수 사장은 동석한 직원들에게 "회사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 그리고 이를 달성시켜 줄 수 있는 인재 등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기회가 주어졌을 때 어떤 임무든 완수할 수 있도록 항상 스스로 공부하고 준비해야한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인재 상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점심식사에서 정 사장은 자신이 신입사원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기도 했고, 최근에 읽은 경영서적을 직원들에게 한 권씩 선물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허량식 대리(31)는 "대기업에 다니는 주위 친구들 중에 회사의 사장님과 마주 앉아 함께 식사를 한 사람은 내가 처음"이라며 "소중한 경험으로 회사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CEO와의 점심식사 외에도 '사업장 순회 고충상담''종업원 지원 프로그램' '본부장 계층별 호프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