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9분 현재 1492.02으로 전날보다 20.57포인트, 1.36% 하락했다.
장 시작과 함께 전날 종가보다 0.26% 하락한 1508.67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그간 지지선으로 생각됐던 1500선을 하회, 추가 하락 우려 심리가 커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10여억원과 40여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50여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여억억원의 차익매도와 270여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250여억원 순매수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 전기가스, 종이목재 등은 소폭 상승한 반면 기계와 은행 등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국민은행이 4% 이상 급락하고 LG전자와 두산중공업도 3% 이상 하락했다. 반면 SK텔레콤와 한국전력 등은 소폭 상승했다.
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500선을 하회할 경우 개인들의 환매가 확대되는 등 충격이 크기때문에 방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공방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전일 기관의 로스컷이 초래되며 급락한 조선주 등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관측했다.
대형증권사의 한 임원은 "2/4분기 중 대내외적인 증시 상황이 좋지 않아 증권사들의 실적도 좋지 않게 나오고 있다"며 "향후 20% 가량 더 떨어질 경우 현재 신규 진입된 증권사와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날 수밖에 없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