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8.53포인트, 1.20% 상승한 1522.18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전날 종가보다 0.08% 하락한 1539.55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초반 보합권을 유지하다가 오전 9시 33분을 넘어가면서 하락하며 낙폭이 확대됐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80여억원과 1820여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2040여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680여억원의 차익매도와 110여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1790여억원 순매도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가스와 철강금속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큰 반면 건설과 운수장비는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한국전력 외환은행 등은 2% 이상 상승한 반면 현대중공업이 5% 이상 급락하고 LG전자가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과는 달리 미국시장은 소폭 반등했으나 아시아 시장의 분위기가 나쁜 상황"이라면서 "중국 증시안정책에 대한 반작용에 정부의 건설대책에 대한 실망감이 더해지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근본적으로 미국 신용위기가 시장을 전반적으로 누르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악재들의 부각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면서 "이런 투자심리의 악화가 프로그램 매물의 초래로도 이어지고 있어 전저점을 하회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