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정체 국면에 들어서고 미국발 위기로 금융기관들이 부동산대출에 엄격해졌을 뿐 아니라, 지난 2007년의 급격한 지가 상승에 따른 변동요인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일본 국토교통성이 발표한 7월 1일 기준 전국 100개 지역 지가 동향에 따르면, 3개월 전에 비해 지가가 하락한 곳이 38개 지역에 이르러 4월 초에 기록한 9개 지역에 비해 하락 지역이 대폭 증가했다. 지가가 상승한 지역은 13개에 머물렀다.
지가가 3% 이상 하락한 지역도 10곳으로 이전 조사 때의 2지역에 비해 5배나 증가했으나, 지가가 3% 이상 상승한 지역의 수는 이전 5개 지역에서 이번에는 전무한 상황이 됐다.
국토교통성은 토지 수급 여건의 조정이 지속되고 있어 경기가 개선되지 않은 이상 향후 지가가 상승할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어졌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