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포스코가 생산하는 후판 480만톤 중 대우조선해양에 판매하는 양은 50만톤에 불과해 단순 수요처 확보 차원으로 인수하려는 것 아니다"라며 "해양 플랜트분야 및 해외 광구개발에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포스코는 2/4분기말 기준으로 3조4000억원의 현금성자산과 부채비율 26%, 연간 EBITDA 8조원 창출 등 재무적 여력은 충분하다"며 "인수하더라도 대우조선해양의 자기자본이 6000억원에 불과해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철강회사는 광산회사 인수와 같은 상공정(upstream) 진출이 최선의 선택"이라며 "이같은 최선의 선택은 아니어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