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40원대 후반까지 올라온 이번 상승의 일차적 매개인 글로벌 달러화의 상승에 제동이 걸렸으나 달러-원 환율은 금일장에서도 오름세가 유지될 것이 예상된다. 미국 금융권의 부실상각 문제와 더불어 급락세를 보인 글로벌 증시가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주식 순매도 현상을 부채질함과 동시에 국내증시 또한 하락시키는 요인이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다니는 글로벌 달러화의 상승 및 하락과 국제유가의 하락 및 상승이 어느 면이 나타나더라도 달러-원에는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글로벌 달러화의 하향 조정과 함께 나타난 국제유가 반등이 상승 불꽃을 피우고 있는 국내환시 참가자들에게는 좋은 불쏘시개 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간밤 역외시장에서 1,053.9원까지 오르기도 했던 NDF 1개월물은 금일장에서 달러-원 현물환율이 1,050원선을 상향 돌파하는 오름세를 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 환율상승 기대심리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환시개입은 계속될 것이라던 당국은 환율이 1,050원대 진입이 목전이 되도록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환율이 상승할 때마다 심심찮게 들려주던 쏠림현상 운운하던 목소리 조차도 며칠째 들을 수 없으니 당국의 행보가 궁금치 않을 수 없다.
-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동원하면서까지 환율상승을 막아보려 했으나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있으니 맥을 빠질 법도 하다. 그러나 1,050원대에서는 개입강도가 좀더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 금일 예상 범위: 1042.00 ~ 105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