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국민은행 주식의 5.02%인 1689만 5368주를 보유한 기관투자가여서 지주사 전환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와 앞으로의 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19일 김선정 본부장이 주재한 가운데 투자위원회를 열고 25일로 다가온 국민은행 임시 주주총회에서 금융지주회사 전환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고 이날 오후 밝혔다.
국민은행 주가는 자사주 매입 발표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반등 없이 19일 종가가 18일과 같은 6만 800원을 다시 찍었다.
이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인 6만 3293원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어서 이같은 주가가 계속될 경우 지주사 전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비록 기관투자가들이 지주사 전환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고는 있으나 최대 단일 주주인 국민연금의 이번 결정으로 상황을 반전시킬 발판을 마련할 것인지 20일 이후 장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