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가 지정학적 우려 속에 120달러 중반선으로 반등한 가운데 AIG 실적 악재로 금융 불안이 되살아나면서 급락했다. 특히 주간실업 청구건수가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월마트 실적이 실망스럽게 나오자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이날 일본 증시는 국내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 속에 은행주, 해운주, 철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도요타의 2/4분기 순익이 28% 줄었지만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오전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전날 유가가 120달러로 반등한 가운데 항공주, 은행주, 철강주 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증시 역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의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대만 증시는 미국 영향 속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타이완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대형 기술주를 포함한 수출주가 반등해 지수는 1% 이상 급등했고 홍콩 증시는 미국 영향 속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강세로 전환했다.
우리시간 오전 11시 4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10.81포인트, 0.50% 오른 2만 2215.01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57.73포인트, 0.48% 상승한 1만 2001.58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09% 급락한 2698.81를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81% 떨어진 194.87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2.40포인트 하락한 5007.60을 기록 중인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29.87포인트 급등한 7154.25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74.03포인트, 0.56% 떨어진 1만 3093.89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16.95포인트 하락한 1241.86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