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동향)
외인 기술적 매수로 상승
외국인의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세가 상승했다. 5일 이동평균선 회복과 동시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 매수시점에 전체미결제 약정의 큰 폭 증가와 맞물렸다는 점에서 신규매수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국제유가가 120달러 하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도 매수심리를 자극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통위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영향력이 제한적이긴 했다. 60일 이동평균선 돌파에 피로감을 보이며 장막판 외국인 매수세로 만들어진 롱분위기가 흐름을 타지는 못했다. 한편 IRS 커브가 다시 눕는 모습이 눈에 띤다.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플래트닝 베팅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중기물과 장기물 커브도 이틀연속 플래트닝 양상을 나타냈다.
(금일 전망)
기술적 성향 강한 외인매매…이평선 부근 움직임 주시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박스권 양상이 전개될 것이란 건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방향성에 대해 뚜렷하게 언급할만한 것이 없는 시점이다. 국내 기관 역시 뷰보다는 박스권을 염두한 대응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설수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 매매에 의존한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날 외국인 매매는 역시 기술적 움직임이었다. 5일 이평선인 105.73선이 돌파와 맞물려 급격하게 매수를 늘렸다. 다만 금통위 기대에 따른 매수로는 판단되지 않는다. 이평선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이들의 매매 기조가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주시해야겠다.
중장기 스프레드 추가 축소여부도 관심사
한편 이틀연속 중장기물간 스프레드가 축소됐다. 금리인상 가능성에 경기둔화 전망이 맞물려 플래트닝 베팅이 나왔던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번 지적했듯이 5-10년 구간 스프레드와 국채선물 시세의 움직임이 06년 이후 밀접했던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프레드 축소(플래트닝)에는 시세 하락이 확대(스티프닝)에는 상승했던 것이 명확하게 관찰된다. 이는 스프레드 거래 활성화가 낳은 결과라는 판단이다. 플래트닝에 베팅해 중기물을 팔고 장기물을 매수하는 식의 거래를 했다면 당연히 선물은 약세압력에 놓일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추가적으로 5-10년 스프레드를 중심으로 축소가 진행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는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주의사항일 뿐이다. 금통위 이후 급격하진 않더라도 서서히 강세 분위기로 접어들 것이란 판단은 여전히 유효하다.
FOMC 금리동결…당분간 금리인상 어려울 듯
국제유가 120달러가 무너졌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감소 전망이 국제유가를 끌어 내리고 있다. 또 국제유가를 대장주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달러강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더군다나 미국에 후행하는 유럽 경기를 감안했을 때 달러강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번주 ECB 정책회의 결과만 조심하면 말이다. 달러강세가 추세로 이어지면서 원자재 가격 반등을 막는 구실이 될 수도 있다. 이래저래 긴 호흡으로 봤을 때도 글로벌 여건이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FOMC는 금리를 동결했다. 예상했던 바지만 역시 경기와 물가사이의 딜레마가 테마다. 다만 무게는 다소 경기에 기울었다. 부양 가능성을 내비치며 위축되는 경기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뉘앙스가 강했다. 결과적으로 당분간 금리인상은 없다는 인식으로 확산되며 뉴욕증시 큰 폭 반등에 빌미가 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유가가 불을 지피고 금리가 기름을 부은 형국이었다.
KTB809 예상레인지 : 105.56~105.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