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같은 턴어라운드 기대는 밸류에이션에 반영됐다며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아비스타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256억원,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21억원으로 각각 당초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이는 'BNX', '탱커스'와 같은 기존 브랜드의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더뎠고, '에린브리니에'와 '카이아크만'과 같은 신규 브랜드의 매장 확대가 기대했던 것보다 느리게 이뤄진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내수 의류 소비 부진, 해외 브랜드의 국내 진출 확대로 아비스타 신규 브랜드들의 백화점 매장 확보가 연말까지 당초 계획했던 50개에 못미치는 40개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그렇지만 기존 브랜드들이 매장당 효율이 회복되고 있고, 신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두 개의 신규브랜드의 흑자전환이 9월에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아비스타의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4.8%, 72.3% 증가하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아비스타의 주가는 올해 예상 PER 14.3배, 내년 예상 PER 8.6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다른 의류 업체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