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증시에서 현대중공업은 10시24분 현재 전날보다 5000원(1.81%) 하락한 27만5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26만9000원까지 하락폭이 확대되며 지난해 8월17일 장중 기록한 27만3000원을 밑돌았다. 52주 신저가다.
현대중공업은 6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추락은 기대치를 밑돈 2/4분기 실적과 하반기 후판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저하 우려 때문이다.
2/4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48.5%, 57.1% 증가한 5475억원과 9026억원을 제외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후판 가격 등 재료비 증가 여파로 기대치를 밑돌았다.
특히 3/4분기와 4/4분기 후판 가격이 각각 톤당 85만1000원, 97만8000원으로 상승할 전망이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재료비 급등으로 매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3/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10.9%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조 애널리스트는 "4/4분기에는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이 13.7%로 향상되면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50만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