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대성 폭풍 에두아르두의 세력이 강화되면 멕시코만 정유시설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지만, 유럽과 미국의 원유 소비 감소 전망과 사우디 증산 소식에 유가는 장중 119.50달러까지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9월물 인도분은 전주말 종가대비 배럴당 3.69달러, 2.94% 급락한 121.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주말 종가대비 3.50달러 급락한 배럴당 120.6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증산으로 OPEC의 원유 생산량이 3개월째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보도해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한편 상무부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대비로 0.8% 올라 1981년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고, 연간으로는 1991년래 최대 상승 폭인 4.1%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