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동향)
“산업활동동향 호재 소비자물가에 막혔다”…시세 하락
산업활동동향이 경기 하강세가 심상치 않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와 금통위에 대한 부담이 있어 시세는 하락했다. 소비재판매가 전월대비 무려 4.3%나 감소하는 등 내수침체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재고순환지표야 파업때문에 그렇다고 쳐도 전반적인 경기상황은 상당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경기선행지수 전월비는 지난 200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적어도 한은이 지난 금통위 강조했던 완만한 경기 하강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비자물가에 대한 부담은 산업활동동향 호재를 가로막았다. 지표발표 이후에도 시장이 더 강해지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소비자물가를 확인해보고 대응하자는 심리가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금일 전망)
상단돌파에 대한 열쇠..통화정책에 달려있어
지금 관심의 초점은 저항대를 극복할만한 모멘텀이 있느냐이다. 어차피 20일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상향 돌파한 이후 하단에 대한 지지력은 확인되고 있다. 더군다나 경기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강한 매도가 나올만한 상황은 아니다. 추가로 얼마나 위로 갈 여력이 있는지가 관건이다. 외국인 매수라는 변수를 제외한다면 상단 돌파에 대한 해답은 역시 통화정책에 달려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8월 금리인상 가능성 여전…다만 ‘단발성’
6월 산업활동 결과는 경기둔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속도나 폭은 시장이나 한은의 예상치를 넘어섰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파업이라는 효과로 일단 판단은 뒤로 유보되는 상황이다. 지난 금통위의 강한 인상시그널을 희석시킬만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 대한 판단이 유보됐다고 금리동결로만 일관하기도 어려운 입장이다. 선제적 차원에서도 그렇고 시그널을 준 이상 신뢰성 차원에서도 8월에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과적으로 경기관련 호재가 통화정책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당분간 시세 상단 돌파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물가… 저가매수 관점으로 접근
단기적 대응이라면 소비자물가 발표를 전후에 저가매수를 노려볼만 하다. 전날 시황에도 언급했듯이 선반영에 대해서는 역설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 한편 포지션을 고려한다면 금통위 전까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금통위 불확실성이 계속돼 시세 상단 돌파를 장담할만한 상황이 아니다.
국제유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관련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큰 폭 하락한 모습이다.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기에 대만 민감도가 커졌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경기침체가 이전과 같이 자산청산 우려를 낳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정책당국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최근 일부 주택지표들은 개선의 기미가 엿보였다. 한편 국제유가는 다시 하락으로 돌아섰다. 단기간에 급락했음에도 다시 오르기에는 힘이 부치는 것으로 보인다.
KTB 809 예상레인지 : 105.45~10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