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의 ‘과학수사 지문 DB 및 공유서비스체계 구축 사업’은 총 3차년에 걸쳐 기존 자동지문감식시스템(AFIS)에 구축된 저품질의 지문 DB를 개선하고 지문 DB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총 4000만 명의 지문 DB 개선을 목표로 하며 이미 지난해 1400만 명의 지문 DB 구축을 1차 완료했다.
이번 계약은 약 5억원 규모의 2차년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연내에 지문감식에 최적화된 지문인식 알고리즘 공급과 체계화된 1400만 명의 지문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알고리즘은 고정밀 매칭 시스템 도입과 고수준 특징 정보 추출 그리고 자동 10분류 알고리즘 적용과 같은 추가 기능을 부가해 정확도를 높였다.
또 유류지문 특징점 편집기능을 통해 불완전한 유류지문을 자동 복원해 신원확인을 위한 매칭시 높은 정확도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의 알고리즘 성능 시험 결과에 따르면, 개선된 알고리즘은 기존 알고리즘에 비해 불완전한 유류 지문이나 회전 지문 매칭에 대한 정확도가 매우 향상됐다. 경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자색출과 신원확인의 면에서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원 대표는 “경찰청의 지문감식시스템은 상용화된 지문인식 시스템과 달리 대용량 지문 DB에 대한 고도화된 매칭 기술을 요구한다"며 "슈프리마는 최근 일본 경찰청과 국내 경찰청의 자동지문감식시스템(AFIS)에 솔루션을 잇따라 공급함으로써 기술적 완성도를 검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 속도 향상을 위한 초고속 매칭 알고리즘을 개발과 북미 시장 및 신흥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