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연체율은 지난 3월말의 2.3%에서 3.0%로 치솟았다.
삼성카드는 30일 올 2/4분기 1207억원의 순익을 거둬 상반기 동안 모두 2331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0% 가까이 줄어든 규모다. 후순위CB상환할증금 조정이익 1772억원이 빠지고 충당금요적립율 상향과 미사용한도 충당금 적립으로 인해 각각 612억원, 358억원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삼성카드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총자산이익률(ROA)도 지난 1분기 4.0%에서 3.3%로 떨어지고, 순이자마진(NIM)도 18.3%에서 17.6%로 낮아지는 등 수익성이 악화됐다.
올 상반기 신용판매 취급고는 18조41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15조4120억원 보다 19.5% 늘어났다.
현금서비스 카드론 일반대출 등의 금융사업도 6조7430억원으로 14.6% 증가했다. 할부리스사업은 8610억원으로 11.3% 늘어났다.
금융감독원 보고 기준 연체율은 지난 1/4분기 5.6%에서 5.5%로 다소 낮아졌으나 신규연체율은 2.3%에서 3.0%로 무려 0.7%포인트나 뛰었다.
자본적정성 지표 중 하나인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지난 1/4분기 24.1%에서 27.0%로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같은 기간 12.6%에서 13.0%로 좋아졌다.
자금 전부를 외부에서 조달해야 하는 전업 카드사인 삼성카드는 최근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대외여건이 악화된 영향으로 신규조달금리(회사채 3년)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 1분기에만 하더라도 6.1%였고 2분기에도 6.0%였으나 지난 7월28일 기준으로는 7.3%까지 뛰었다.
다만 지난 2/4분기까지의 평균 조달금리는 5.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