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민감도가 큰 디지털 카메라 부문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협업 시너지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 때문이란 분석이다.
28일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에 대해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한 신규 모델 출시가 2009년으로 지연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도 "투자의견을 하향한다"며 "이는 당초 예상보다 IT Set에 대한 글로벌 수요 위축 강도가 강해, Set 중 경기 민감도가 가장 큰 편인 디지털 카메라의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테크윈이 전략적으로 포지셔닝(Positioning)하고 있는 중저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위축되어 있고, Canon 등이 DSLR 카메라 시장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컴팩트 카메라의 가격 경쟁을 주도하고 있으며, 당초에 기대했던 삼성전자와 협업 시너지는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3/4분기 영업이익은 디카 부문의 수익성이 일본업체들과 심화된 경쟁으로 인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분기 524억원 대비 6.7% 감소한 48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2/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장우용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실적은 삼성테크윈의 성장 잠재력에 비해 부진했다"며 "당분간 기대치를 낮춰야 할 듯 하다"고 혹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