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9% 감소, 사업비율은 2.8%p 증가했다"며 "향후 실적개선 여부는 사입비 통제와 투자이익 증가세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FY1Q 실적 Review: 투자영업이익 감소로 다소 부진한 실적
1분기 수정순이익은 2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4% 감소하였다. 이는 투자영업이익이 부진하였기 때문이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9% 감소하였는데, 1) 2007년 5월에 일회성 이익(코크랩 매각익 142억원)이 있었고, 2) 보유중인 4개의 CDO 중 1개에 대하여 48억원을 상각하였고(상각후 동CDO의 장부가는 1억원), 3) 메리츠증권 등 지분법평가이익이 전년대비 40억원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반면 보험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였다. 합산비율은 100.1%로 전년과 동일하나 손해율은 2.8%p 개선되었고, 사업비율은 2.8%p 증가하였다. 비용의 기간 인식(특별상여 32억원, 연휴보상금 14억원, 출재이익수수료 26억원 등 총 33억원 선반영) 부문을 제외하더라도 사업비율은 전년대비 2.4%p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경비의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원수보험료는 장기보험이 22.8%, 일반보험이 9.9%, 자동차보험이 4.6% 증가하여 총 16.2% 성장하였다. 자동차보험 매출이 확장되는 국면이지만 경과보험료는 원수보험료 성장세에 미치지 못해(+0.5% y-y) 손해율 개선 속도는 더딜 전망이다. 장기보험 신계약은 전년비 32.8% 증가하여 상위사 중 최대 최대치를 유지, 신계약 시장점유율도 10.8%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수익성이 높은 장기보험 위주의 높은 성장을 지속시키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이익은 높은 증가율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500원을 유지한다.
-사업비 관리와 투자이익 개선 여부가 FY08 실적의 관건
향후 메리츠화재의 실적개선 여부는 사업비의 통제와 투자이익 증가세에 달려 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으로 영업경비율이 높아지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 영업경비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인데, 현재 총 사업비 중 신계약비상각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3.4%로 전년대비 2.0%p 증가하여 그 비중이 사상 최대이다. 상각비 등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사업비율의 의미있는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보험 고속 성장에 따른 사업비율의 증가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겪어야 하는 필연적 통과 의례임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투자이익 또한 실적 개선의 관건이다. 이자수익의 증가가 운용자산 증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 지분법평가이익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약점인데, 이의 보완 여부가 향후 실적 개선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