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현주가가 장부가치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전날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3.5%, 15.7% 증가한 9조1068억원, 6626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며 "컨센서스 대비 공표 영업이익이 소폭 낮았지만, 기말 원화환율 급등에 따라 비현금성 비용인 판매보증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며 공표 영업이익을 제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수준에서 환율이 유지될 경우 하반기 판매보증 충당금 전입액은 급감하며 반대로 공표이익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개선과 달리 세전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이 급감하며 부진했다"며 "인도법인의 지분법 손익이 2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비용과 외환환산손실 증가 등으로 인해 적자전환했으며 일본 및 영국 판매법인 등에서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수(하향)와 수출(상향) 전망치 조정, 소형차 위주로 Sales Mix 하향했지만 다음달 차량 가격인상 및 원화약세를 고려할 때 영업이익 변동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