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이노텍은 LG그룹 관계사로 전자부품 관련 사업을 전담하고있는 회사. 이 회사는 24일 증권거래소에 데뷔하며 공모가 4만500원보다 2500원 높은 4만3000원에 장을 시작해 4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엘지이노텍의 대주주는 LG전자.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69.8% 지분을 보유중이다. 특히 구본무 회장 일가도 적잖은 지분을 보유,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액면가(5000원)로 주식을 취득한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한 친족 31명이 약 550여억원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본무 회장 본인은 10만2624주(1.19%)를 보유해 약 40억원의 평가이익을, 장녀인 연경씨(0.63%)가 21억여원, 현재 미국에서 공부 중인 구회장의 양자 광모씨(0.49%)가 16억 4600여만원의 평가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
LG측은 이에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긋고 있다.
LG 관계자는 "엘지이노텍은 과거 일본합작회사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인수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계산하고 있다"며 "계산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2만원 가량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6개월 보호예수 때문에 당장 차익을 얻긴 어렵다"며 "LG전자는 최대주주로 있기 때문에 주식매도키는 어렵겠지만 구씨 일가의 매각계획은 아는 바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