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오는 8월 14일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면 곧바로 취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민유성 행장은 24일 “노치용 부사장이 현대증권에서의 경험 등을 인정받아 산은캐피탈 사장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노 내정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건설 대표로 재직하던 1978년부터 6년간 비서로 지근거리에서 호흡을 맞춘 경력이 있어 끈끈한 인연을 갖고 있다.
노 내정자는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현대전자(하이닉스)를 거쳐 1997년 이익치 회장이 이끌던 현대증권으로 옮겨 기업금융, 도매영업, 홍보 업무 등을 맡았고 2004년부터는 현대그룹 홍보팀장을 겸임하며 현정은 회장을 보필했다.
안택수 전 국회의원이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으로 임명하면서 논란을 가열시켰던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이번에 소규모의 공기업 자회사 인사까지 결정하면서 낙하산 논란은 또 한번 불거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