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23일 '스태그플레이션 진단과 정책대응'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초기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수출비중이 높은 한국경제 또한 본격적으로 마일드 스태그플레이션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소는 "실질GDP에서 수출이 65.9%를 차지하고 있어 세계 실질GDP가 1% 감소할 때 한국수출은 5.1%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유가에도 민감한 경제구조로 인해 세계경제보다도 힘든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삼성硏은 "한국은 2006년 현재 원유소비 세계 9위로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에너지 효율성도 낮아 고유가 충격이 일본, 유럽, 미국 등에 비해 크게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소는 이와관련,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차단 ▲경제상황 악화에 대한 위기대응체제 구축 ▲경제활력 회복과 성장 잠재력 확충 등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