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센터장 김갑중)의 7월 22일자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1. 전일 서울종합 – 계속되는 완만한 상승
원 달러 환율이 6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주말 종가보다 4.2원 높은 1018원에 마감하였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조정세를 보이고, 국내증시는 다시 상승 반전 하였으나, 환율은 여전히 높은 유가와 그동안의 주식 매도 물량을 반영하며, 탄탄한 매수세를 바탕으로 상승 방향을 바꾸지 못했다. 정유사들의 결제 수요와 주식 역 송금 그리고 투신사의 헷지 Unwind 물량이 꾸준했으며 이에 기댄 은행권의 숏 커버와 롱 플레이가 가세하였으나 거래량은 활발하지 않았던 하루였다.
(일일 외환거래량: 65억달러 외국인 주식매매: 1,980억원 순매도)
2. 뉴욕/런던 종합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NDF환율은 전일 서울시장의 상승추세를 이어가며1021원으로 레벨을 높여 거래가 개시 되었다. 1개월물 기준 1019.5 - 1021원의 레인지에서 거래된 환율은 최종 호가 1020.5/1021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BOA의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와코비아 등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 금융권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며 하락하였다. 시장은 또한 패니매, 프레디 맥에 대한 구제 계획에도 주목 하고 있으며, 이날 주식시장의 하락과 경기선행지수의 하락도 달러 하락 요인이 되었다. 전날 후반 1.5847/48을 기록한 유로는 1.5925/29로 상승했다.
3. 금일 원/달러 전망 – 계속되는 상승, 1020원 안착 테스트
예상범위: 1015~1025원
유가의 진정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상승한 유가의 절대 레벨은 아직 높은 수준이며 결제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31일 연속 순매도 하고 있는 외국인과 자산운용사의 수요는 2주전 대폭 하락한 원/달러를 1020원 근처까지 다시 상승시켰다. 당국의 의지에 대한 경계감과 계속되는 선박수주 뉴스 등은 추가 상승을 제한 하겠지만, 시장에는 오퍼 물량이 부족한 듯 보인다. 금일 1020원대의 안착시도가 예상된다.
[ 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 외환파생상품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