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증시에서 한화증권과 한화손해보험이 각각 가격제한폭인 7650원과 1만4450원까지 치솟았다.
한화도 9시56분 현재 전날보다 2750원(7.7%) 상승한 3만8500원에 거래됐으며, 한화석화 역시 900원(7.69%) 오른 1만1900원이다.
이같은 한화그룹의 주가 강세는 예금보험공사와의 대한생명 매각 분쟁이 곧 해결돼 대규모 이익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2년 대한생명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맥쿼리생명과 이면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하며 중재를 신청했다. 중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한생명 지분 16%를 주당 2275원에 살 수 있는 한화의 콜옵션 행사를 거부해 왔다.
증권가에서는 대한생명이 한화증권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있다. 현재 한화증권의 주요 주주는 한화엘앤씨 10.27%, 한화석유화학 10.49%, 한화리조트 8.23%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