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안감이 확산되던 차에 위기감이 가시면서 주가가 33% 급등했고, 여타 금융주의 주가 급등을 유발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최대 은행이자 미국 내 2위 모기지 업체인 웰스파고는 2/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주당 53센트, 17억 5000만 달러,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15억 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은 2/4분기 순익을 49~50센트, 매축액은 106억 5000만 달러로 전망해 결과는 이를 소폭 상회했다. 웰스파고가 시장의 우려만큼 심각하지 않은 결과를 발표하자 은행권이 모두 파산 위기에 몰린 것은 아니라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됐다.
이날 웰스파고가 배당금을 주당 10센트에서 34센트로 늘릴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웰스파고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일종가대비 6.72달러, 32.8% 급등한 27.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987년 이래 최대 상승 폭이다.
시장전문가들은 "시장은 웰스파고가 재무적으로 건전한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주식이 급등했다"며, "시장 내 스트레스가 사라지면서 금융주 반등이 뉴욕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