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위와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블룸버그는 이 같은 지분 매각을 거부할 권리를 가진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한편 메릴린치는 투자자문사인 블랙록(BlackRock)의 지분 49% 중 일부도 매각할 방침이었으나, 이런 점에서는 블랙록과 제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린치의 블랙록 지분 가치는 100억 달러가 넘는데, 3년 간의 보호예수기간이 적용되고 또 이사회 과반수 이상의 승인을 얻어야 매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승인될 경우 블랙록은 직접 자사주 매입하든지 아니면 공모나 여타 방식의 매각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지난 분기 주당 1.91달러 적자가 예상되는 메릴린치는 자본 증강을 위해 이미 이 같은 일부 보유지분 매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확산된 상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