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는 "내년부터 반도체 장치의 실적이 회복되고 지분법손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또한 일부 자회사들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매수의견 유지, 6개월 목표주가 64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8100원에서 6400원(12개월 forward EPS에 P/E 8배 적용)으로 하향한다. 목표 P/E는 중소형 IT주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한국증권 유니버스 평균 P/E를 20% 할인한 것으로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32.5%이다.
◆ 08년은 실적은 LCD 장비가 견인
이 회사는 반도체 장비와 LCD 장비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한 분야에 집중된 여타 장비업체 보다는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는 반도체 장비 주요 거래선인 하이닉스의 설비투자 축소로 반도체 장비 관련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나,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LCD 장비 수주로 전체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기존 수주분의 매출 인식에 더하여 삼성전자 8세대 증설과 LG디스플레이 6세대 증설분, 대만 CMO 장비 수주 등에 힘입어 상반기 대비 매출액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7억원과 51억원,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19억원과 227억원으로 추정된다.
◆ 반도체 장비는 09년부터 회복 예상
올해 반도체 장비 관련 매출은 305억원(wafer cleaner, gas cabinet, ceria slurry 등)으로 추정되어 지난해 662억원 대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다시 매출 증가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 지연되었던 하이닉스의 M11 투자 재개, 2) wafer cleaner의 제품군 및 거래선 확대, 3) ceria slurry의 하이닉스 적용 라인 확대와 추가 거래선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Wafer cleaner는 현재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는 batch 방식 이외에 3분기 중에 반도체 제조공정 미세화에 대응하기 위한 single 방식 장비 완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양산 라인에서의 test 기간을 감안하면 09년부터는 관련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또 ceria slurry는 동사 이외에는 일본 업체인 Hitachi Chemical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으로 회사 제품의 적용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자회사 지분법 평가익 및 자회사 가치에도 주목
회사는 상장사인 티씨케이(반도체용 고순도 흑연부품) 외에도 KPC(scrubber, purifier 등), DOE(clean room, F/A), KKT(dry pump), DOT(PDA, navigation module)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지분법 평가익은 56억원이었으며, 올해에는 일부 자회사의 수익성 일시 하락으로 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09년부터는 다시 증가세를 회복할 전망이며, KPC와 DOE 등은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통한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