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긴축↔(대외)완화: 커브의 긴장
3분기 중 정책금리 인상 예상
금통위 이후 긴축 우려와 금리차 역전에 따른 손절매 확대로 시장금리가 6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5%이상을 보일 경우 7~8월 헤드라인 물가가 6%에 도달하는 만큼 금리인상에 대비한 헤지 대응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중 1차례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공기업 외화차입 허용, 공급 과다로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 우려
한편, 기획 재정부는 공기업들의 해외 외화차입을 전면 허용키로 방침을 정했다. 결국 물가를 낮추기 위한 접근인데 어느 정도 추세 반전의 영향이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외화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은행권이 9~10월께 해외 채권 발행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볼 때 공기업 해외차입 물량까지 가세한다면, 오히려 공급 과다로 인해 한국물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다.
당국의 안정화 스탠스 확인해야, 리스크 관리 중점
지난 주 후반 긴축 우려 여파로 재현된 커브 플랫트닝과 이로 인한 손절매 파급 상황에 우선 주목한다. 정책 스탠스로 볼 때 작년 11월처럼 달러화 수급 악화가 원화시장의 추가적인 금리 상승 파급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면 당국의 안정 스탠스에 따라 단기에 시장이 안정화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경험상, 높아진 가격 메리트 상황에서 외국인, 장기투자기관들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