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송경철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제8차 정례회의를 열고 지난달 17일 사임한 박광철 전 금감원 부원장의 후임으로 송경철 부원장보를 승진,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부원장은 지난 1982년 증권감독원 입사 이후 증권감독, 검사, 공시 등 증권분야 다방면에 걸쳐 오랜 기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이다.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해 금융업권간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금융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과 자격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금감원 인사팀장을 오래 역임하는 등 내부사정에 밝고 원만한 대인관계로 상하간 신망이 두터워 조직의 화합과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송 부원장은 1956년 12월 제주 출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1982년 증권감독원에서 일을 시작했다. 이후 금융감독원 증권검사1국장, 증권감독국장,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오는 17일 임기가 끝나는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후보로 안택수 전 국회의원, 현재 공석중인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후보로 임주재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임명 제청했다.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의 경우 금융위원장 임명제청 이전에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는 법률 규정에 의거, 오는 22일 주총을 거쳐 임명제청할 예정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 후보는 1943년 경북 예천 출생으로 경북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지난 1968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후 1982년 보건사회부 공보관, 국민연금공단 재정담당 상임이사 등을 거쳤다. 지난 1996년부터 15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 후보는 1953년 7월 경북 안동 출생으로 대구 계성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지난 197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1999년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용감독국장, 기획조정국장, 총무국장,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