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 선물환율이 996원 선에서 마감된 가운데 외환 당국의 대규모 개입 후폭풍이 여전히 몰아치고 있다.
일부 전망은 900원대 후반 안착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998.70/999.00원으로 전날보다 6.20/5.9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999.00원으로 전날보다 6.8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98.50원으로 900원대에 재진입하며 장을 시작했고 이후 900원대 안착을 지속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1500선이 한때 무너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환율은 개입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여타 변수들의 영향력이 제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외환당국의 강력한 환율상승 저지 의지가 목격된 만큼 당분간 세자릿수 환율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환율이 다시 세자릿수로 복귀해 움직일 가능성도 크다"며 "외환당국이 레벨을 막고 있는 한 환율 상승은 힘들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