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발 금융 위기감으로 닛케이 평균주가가 일시 1만 3000선을 하회한 것과, 5년물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인 것이 매수 재료가 됐다.
이날 장기 금리 지표물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0.070% 포인트 하락한 1.620%를 기록했다. 국채 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05엔 오른 135.58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물 가격이 종가기준으로 하루에 1엔 이상 상승한 것은 6월 3일 이후 한달 여만에 처음이다.
일본 재무성이 실시한 1.9조엔 규모의 5년물 국채 입찰은 최저 낙찰 가격이 100.18엔으로 시장의 예상치 100.15엔을 웃돌았다. 평균 낙찰 가격과의 차이인 '테일'은 0.03엔으로 지난달 입찰 때의 0.12엔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또 응찰률은 3.99배로 전월 3.10배보다 높았다.
입찰 결과가 발표된 이후 오후 거래에서 신규발행 5년물 국채는 100.41엔, 금리 1.210%에 거래됐다.
채권 전문가들은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강력했던 것은 채권 금리가 추가 하락할 여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월 발행된 5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한때 1.2%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마감시점에는 전일대비 0.075% 포인트 하락한 1.210%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0.030% 포인트 내린 0.825%에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