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전부터 미국 증시 약세 소식에 큰 폭 하락한 지수는, 홍콩 항셍지수가 3% 넘게 급락하는 등 아시아 주변국 증시 낙폭이 확대되면서 얼어 붙은 투자심리에 타격을 입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수 1만 3000선이 붕괴될 경우 손절 매물이 출회되면서 낙폭이 갑자기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8일 오후 1시 55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368.06엔, 2.8% 급락한 1만 2991.98엔을 기록 중이다.
이미 오전부터 1만 3100선을 테스트한 지수는 오후들어 1만 3000선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낙폭을 확대하더니 이시 1만 2985.77엔까지 내리면서 심리적 지지선을 테스트했다.
1만 30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4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이 선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지수 하락을 예상한 지수선물 시장의 대거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같은 시각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 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360엔 하락한 1만 3010엔에 거래되고 있고, 12월물은 1만 2960엔으로 1만 3000엔을 무너뜨리며 백워데이션 양상을 보였다.
엔/달러는 107.05엔 부근에서 큰 변화 없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며, 달러/유로도 1.57달러 초반선에서 정체했다. 오전 달러 매수세가 일시 진행된 이후 다시 달러 약세 흐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