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유럽 투자자들에게 현대해상과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을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고유가 및 금리 상승은 보험업에 유리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유럽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실시하였다. 보험업에 대한 유럽투자자들의 생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았다.
네거티브 듀레이션(자산 듀레이션 부채 듀레이션)으로 보험사들은 금리 상승 시기에 유리하다는 점을 인정하였다. 높은 휘발유 가격으로 자동차 운행대수가 감소하여 자동차 손해율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자동차 손해율 하락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으며, 현 손해율 수준은 지속 가능한 수준이 아닐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다. 경기 둔화에도 불구,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한 보장성보험 수요가 증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었다. 또 과거 주식시장으로 유입되었던 자금이 보장과 투자가 동시에 가능한 보험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회사별 채널의 변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내었다. 설계사 및 GA(general agency)채널의 강화에 적극적인 삼성화재 및 LIG손해보험을 가장 선호하였다.
삼성화재의 Embedded Value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분위기가 우세하였다. Value of one-year new business의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다만, 9월에 예정되어있는 2위권사의 첫 EV 발표에 대해서는 상당한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신계약 성장률이 우수한 메리츠화재의 EV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교차판매는 장기보험 추가 성장을 가능케하는 중요한 변화임을 강조
유럽 투자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점을 강조하였다.
우선 Top picks로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를 제시하였고, FY상반기에는 실적 개선 기조가 뚜렷한 LIG손해보험을, FY하반기에는 어닝스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메리츠화재를 추천하였다.
8월 30일 시행 예정인 생/손보 교차판매로 추가적 장기보험 성장이 4~10% 가능함을 강조하였다(6월 13일 발간된 ‘新성장 엔진으로 기대되는 교차판매 허용’ 참고). 보험사들의 경영계획에 교차판매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이러한 규제 변경 효과는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브랜드가치 및 상품개발력이 뛰어난 삼성화재가 교차판매의 최대 수혜주임을 강조하였다.
한국에서 EV가 Valuation 지표로 활성화되기에는 아직 그 신뢰성이 떨어짐을 전달하였다. 그 이유는 1) EV 공표에 대한 공통된 기준이 없고, 2) 오직 삼성화재만이 생/손보를 통틀어 유일하게 EV를 공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2위권사의 첫 EV 발표와 생보사 상장으로 EV는 보다 보편적인 잣대로 활용될 수 있겠으나, EV에 대한 높은 신뢰성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