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상장된 대형 은행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특히 중국 증시는 은행주 강세 외에 올림픽 관련 특수 호재로 항공주 등이 급등한 영향으로 4% 급등했다.
7일 중국 초상은행(CMB)은 상반기 예상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1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대출 및 이자스프레드 확대는 물론 비이자수익이 증가한 반면, 신용 조달비용이 줄어들고 실질 소득세율이 낮아지는 등 전반적인 사업부문이 호조세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중신은행(CITIC)은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로 순이자마진, 중개사업의 실적 개선과 역시 낮은 실질 세율이 실적 개선에 기였했다.
지난 2007년 상반기 초상은행은 중국 회계기준으로 61억 2000만 위안, 주당 0.23위앤 순익을, 중신은행의 경우 순익이 32억 500만 위앤으로 주당 0.094위앤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중국 상하이 거래소의 중신은행 주가는 5% 넘게 급등하고 초상은행의 주가는 6% 이상 올랐다. 중신(CITIC)증권의 주가는 8.5% 폭등했다.
한편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초상은행과 중신은행의 주가는 각각 3% 및 2% 급등했다. 중국 은행들 중에서 교통은행(BoC)과 공상은행(ICBC)의 주가도 각각 1% 내외 상승했으며, 건설은행(CCB)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