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은행이 원달러 환율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환율이 하락한 것이 다소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시장참가자들이 숏커버를 하면서 금리가 반락했지만 숏커버가 어느정도 정리되자 금리가 더 떨어지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장은 여전히 환율상승압력과 물가급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까지는 환율과 유가 움직임의 눈치를 보면서 박스권에서 등락하면서 금통위 대기모드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실시된 7600억원의 3년만기 국고채입찰은 시장금리 수준에서 낙찰될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보고 있다.
7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보다 0.04%포인트 내린 6.01%,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1호)는 0.04%포인트 떨어진 6.11%에 호가되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환율이 하락하자 숏커버성 매수세가 유입됐다. 3년만기 국고채입찰도 시장금리 수준에서 무난히 되는 듯하다. 하지만 환율이 과연 안정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고 유가움직임은 여전히 변수다. 금통위 때까지는 박스권에서 등락하다가 금통위의 코멘트를 보고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