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조기 금리인상 기대가 물건너갔다는 판단에다 이날 미국 증시가 3% 내외 급락 양상을 보이면서 단기물 중심으로 안전도피성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4.04%를, 2년물 금리는 0.15%포인트 급락한 2.66%를 각각 기록했다.
장중에는 각각 4.01% 및 2.65%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금융 위기에 대한 우려 재연 속에 TED스프레드, 즉 3개월물 리보(Libor)와 3개월 재무증권 금리사이의 격차는 1.06%포인트로, 전날 1.02%포인트 보다 확대, 연이틀 1%포인트 선을 넘어섰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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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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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80(-0.03). 2.81(-0.03). 3.52(+0.00). 4.10(+0.02). 4.64(+0.01)
26일 1.71(-0.09). 2.66(-0.15). 3.39(-0.13). 4.04(-0.06). 4.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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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무엇보다 FOMC 결과를 본 뒤 단기적으로는 금리인상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관측이 후퇴한 것이 채권시장의 매수세를 지속시킨 배경이었다.
또 골드만삭스가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것이나 씨티그룹을 매도주 목록에 올린 것, 국제유가가 장중 140달러 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 등 악재가 겹치면서 미국 증시 3% 내외 급락한 것은 '안전도피'를 이끌었다.
이날 발표된 거시지표 중에서는 예상보다 많게 나온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다.
한편 오후들어 발표된 5년물 국채입찰은 응찰률이나 해외 중앙은행을 포함한 해외 투자자들의 수요를 가늠하는 간접입찰 비중이 각각 전회 입찰보다 강하게 나오는 등 양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낙찰금리도 3.440%로 입찰 직전 기록한 전회 발행분의 금리 3.461%보다 낮았다.
한편 1/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최종치는 전기대비 연율 1.0%로 소폭 상향수정되었고, 5월 기존주택매매가 증가했지만 예상했던 수준이라 크게 재료시되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