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채권보증업체인 MBIA와 앰벡의 등급 강등과 대형은행의 실적 및 손실 경고, 감원 확대 등으로 금융 위기에 대한 우려가 재연되며 분위기가 다시 흉흉해지고 있다.
전날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본과 중국 증시는 일시 상승 반전되기도 했지만, 국제유가가 지정학적 우려로 136달러 선으로 상승한 것이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앞둔 부담감으로 인해 연일 무기력한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소매업체를 포함한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을 상쇄했다. 대만 증시는 연금 펀드 유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영향 속에 하락 반전됐고, 호주증시는 광공업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장 초반 부동산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반전되기도 했지만 유동성 우려와 금리인상 전망으로 하락 전환했고, 홍콩 증시는 FOMC 이벤트로 인한 관망세와 중국의 금리인상 우려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39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81.87포인트, 0.36% 내린 2만 2632.99를 기록중이다.
한편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76.23포인트, 0.62% 떨어진 1만 2160.08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61% 하락한 2743.71를 기록중인 반면,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1% 오른 204.3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COSCO 홀딩스는 중국 증시는 중국원양운수공사(Cosco)의 5억 3500백만주 규모의 자사 비유통주가 상하이-A주에서 26일 부터 거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오산철강의 모기업인 바오스틸그룹이 광둥성 소재 철강업체들을 재편하기로 결정해 전날 상하이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우려와 나이지리아의 정정 불안이 겹치면서 수급 우려 속에 국제유가 136달러 후반선으로 반등한 것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강화시켰다.
한편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2.00포인트 하락한 5376.90을 기록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67.89포인트 떨어진 7808.6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6.43포인트, 0.05% 하락한 1만 3851.04엔을 기록, 장중 낙폭을 줄이면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0.70포인트 떨어진 1347.23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