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외국인과 은행권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면서 시장의 반등이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86%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7틱 상승한 105.43에 거래되고 있다.
물가상승과 유동성 팽창 상황을 지준율 인상으로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상황이 그 만큼 좋지 않은 것을 의미하기에 시장의 불안 심리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제의 선물 급락세가 다소 심한 데다 이에 따른 선물 저평으로 저가매수세도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한 심리로 적극적인 매수세는 찾기 힘들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유동성팽창 문제를 지준율 인상으로 잡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지만 심리가 붕괴된 이상 시장이 회복되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어차피 지금 이 상황에서 지준율 인상이나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카드를 빼내기가 힘든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상황이 좋은 것도 아니기에 매수를 주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 때문에 횡보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