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26일까지 중국 측에 신고서를 접수하는 기한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미 밝혔듯이 우리도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북한의 신고에 따라 테러지원국 해제 등의 절차에 즉시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그녀는 조속한 신고를 기대하지만 특정한 날까지 마감 시한을 정해놓은 것은 아니라고 말해 이 작업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는 여운을 남겼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핵 신고를 접수하면 곧바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와 적성국 통상법 적용 종료 등의 방침을 부시 대통령이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리노 대변인은 미국 의회가 이번달 28일부터 독립기념일을 포함한 7월 6일까지 휴회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휴회하기 전인 27일까지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 등의 통지를 하려면 26일까지는 핵 신고를 접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