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30원 윗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가 계속 불거지고 있고 역외쪽도 달러 매수세에 가담하는 등 달러 수요 요인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6분 현재 1034.10/40원으로 전날보다 6.1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1036.10원으로 전날보다 5.6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30.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50원 상승 출발이후 지속적으로 1030원지지를 시험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장초반 1700선이 무너지는 등 단기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패닉상황이 진정되면서 1710선을 회복하며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는 양상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일단 1030원지지가 유지된다면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서 아래쪽은 조금 힘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은 여전히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은 1030원은 지지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지지삼아 추가 상승을 꾸준히 노려보고 있는 장세"라며 "개입경계감이 여전해 환율은 추가 상승을 제한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단 당국이 어떤 액션을 취하지 않는 한 1030원이 지지되면서 소폭의 상승세로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당국이 조용한 만큼 환율은 상승세로 끝날 가능성이 크고 큰 폭의 변동성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