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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6.16~6.20)

기사입력 : 2008년06월21일 10:05

최종수정 : 2008년06월21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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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8년 6월 셋째주(6.16~6.20)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6월 16일(월)

지식경제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개발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지식콘테스트 우수 지식인 시상식, 간부회의 (오전 8시, 대회의실)
기획재정부, 제8차 ASEM 재무장관 회의 개회식 (오전 9시)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 임원회의 (오전 9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무역협회, 제 11차 EABC 회의 본회의 (오전 9시, 트레이드타워)
지경부 이윤호 장관, OECD IT 장관회의 비즈니스 포럼 (오전 9시 30분, 코엑스)
금융위원회,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45분)
지식경제부, 올해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계획 확정 (오전 11시)
전경련, OECD 장관회의 비즈니스 이해관계자 포럼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금융위원회, 금융규제개혁 심사단 회의결과-영업행위(1) (정오)
한국은행, 5월 가공단계별물가 동향 (정오)
한국은행, 1/4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정오)
한국은행, '청소년 경제캠프' 참가학생 모집 (정오)
한국은행, 세계화와 기술발전이 제조업 노동수요에 미치는 영향 (정오)
공정거래위, 의류업종 인터넷쇼핑몰의 청약철회 방해 행위 점검 (정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오후 2시)
한은 이성태 부총재, 금융위원회 정기회의 (오후 2시 30분, 금융위원회 5층 회의실)
통계청, 통계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간 중소기업 관련 통계 발전을 위한 MOU 체결 (오후 3시)
한은 이성태 총재, Dr. A. G. Karunasena, SEACEN Centre 소장 외빈면담 (오후 3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EC 정보사회미디어위원회 위원장 면담 (오후 3시, 접견실)
기획재정부, 제8차 ASEM 재무장관 회의 개최 결과 (오후 5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프랑스 통상장관 면담 (오후 5시, 접견실)

중국 국가통계국, 5월 산업생산: 16.0%, 예상 16.0%, 이전 +15.7%YY
중국 국가통계국, 5월 도시고정자산투자: 25.6%, 예상 NA, 이전 +25.7%YY

EU 유로스타트, 5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3.7%YY, 예상 +0.6% +3.6%, 이전 +0.3%+3.3%YY

뉴욕 연준,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8.7%, 예상 -2.4, 이전 -3.2
미국 재무부, 4월 외국인 증권 순매수: +1151억$, 예상 +632억$, 이전 +796억&(+804억$에서 수정)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상원 금융위원회 보건 분과에서 증언(오전 10시)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6월 주택시장지수: 18, 예상 20, 이전 19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준 총재, 스파턴버그에서 '경제전망' 연설 (오후 1시)
미국 재무부, 230억$ 3개월물 국채입찰: 2.050%낙찰(2.36배), 이전 240억$ 1.850%낙찰(2.66배)
미국 재무부, 240억$ 6개월물 국채입찰: 2.350%낙찰(2.03배), 이전 240억$ 2.050%낙찰(2.46배)
리먼브러더스/어도비, 분기실적 발표


◆ 6월 17일(화)

금융감독원, 5월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 실적 (오전 6시)
지식경제부, 5월 백화점 매출 동향 (오전 6시)
전경련, 제57회 한경연포럼 개최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서울대-IMF 국제 컨퍼런스 축사 (오전 9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금감원 김종창 원장, UNEP-FI 컨퍼런스 기조연설 (오전 9시, 하얏트호텔)
한국은행, 최근 외채동향에 대한 평가 (오전 9시 30분, 설명회 오전 10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World IT Show 개막식 (오전 10시 30분, 코엑스)
기획재정부, 고유가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李 지경 에너지절약 1일 교사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디자인 해외진출 적극 지원 (오전 11시)
전경련, 스탠퍼드 대학 AMP과정 입학식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1/4분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 (정오)
한국은행, 1/4분기 산업별 대출금 동향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안내: 최근 금융시장의 동향과 공개시장 운영 (정오)
KDI, 지식집약적 한국형 ODA사업 수행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여신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대한상의, RFID 기술 도입 메뉴얼 국내 최초 개시 (정오)
무역협회, 체코 경제 특성과 수출확대 방안 (정오)
지경부 이윤호 장관, 에너지절약 홍보관 일일교사 (오후 2시, 용인)
대한상의, 우리나라 산별교섭에 대한 대토론회 (오후 2시, 상의회관)
한은 이성태 총재, Mr. Mohammad RezaBakhtiari, 주한 이란대사 면담 (오후 3시)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IAIS 만찬 환영사 (오후 7시 30분, 롯데호텔)
금감원 김종창 원장, IAIS 환영만찬 (오후 7시 30분, 롯데호텔)
공정거래위,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4월 3차산업활동지수: +1.8%, 예상 NA, 이전 +0.3%
호주 호주준비은행(RBA), 정책의사록 공표(6월 3일)
일본 재무성, 0.8조엔 20년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중국과 미국 제4차 전략경제대화 개시(~18일)

독일 ZEW, 6월 경기기대지수: -52.4, 예상 NA, 이전 -41.4
영국 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지수: +0.6% +3.3%, 예상 NA, 이전 +0.5%MM +2.6%YY
EU 유로스타트, 4월 유로존 무역수지: 23억 유로, 예상 -9억 유로, 이전 -23억 유로

미국 상무부, 5월 신규주택착공호수: 975K, 예상 980K , 이전 1008K(1032K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5월 건축허가건수: 969K, 예상 950K, 이전 982K(978K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5월 생산자물가지수: +1.4%, 예상 1.0%, 이전 0.2%
미국 노동부, 5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0.2%, 예상 0.2%~0.3%, 이전 0.4%
미국 상무부, 1Q 경상수지: -1764억$, 예상 NA , 이전 -1729억$
미국 연준, 5월 산업생산: -0.2%, 예상 0.1%, 이전 -0.7%
미국 연준, 5월 설비가동률: 79.4%, 예상 79.7%, 이전 79.6%(79.7%에서 수정)
골드만삭스/베스트바이, 분기 실적 발표


◆ 6월 18일(수)

공정거래위, KT&G 부당고객유인행위건 (오전 6시)
한국은행, 2007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오전 6시)
한은 이성태 총재, 경제동향 간담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조선 경제포럼 강연 (오전 7시 30분, 롯데호텔)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증권·자산운용업계 리스크관리 간담회 (오전 7시 30분, 증협)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머니투데이 조찬강연 (오전 8시, 프라자 호텔)
지식경제부, 전북 테크노파크 개청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대구 경북디자인센터 19일 개원 (오전 11시)
전경련, '08년 대구 스타기업 포럼 개최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기후변화 개도국 재정지원 논의동향 및 시사점 (정오)
금감원 김종창 원장, 'IAIS글로벌 세미나' 기조연설: 글로벌 경쟁시대의 보험감독방향 (정오)
공정거래위, 가맹계약 종료 후 같은 장소에서 동일 영업 (정오)
조달청, 발주정보 나라장터에서 손쉽게 확인 (정오)
대한상의, 제10차 선생님을 위한 경제와 문화체험 접수 (정오)
대한상의, 2008년 하반기 500대 기업 일자리 기상도 조사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자금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금감원 김종창 원장, IAIS 글로벌 세미나 기조연설 (오후 1시, 롯데호텔)
조세연구원, 납세자 권리보호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 (오후 2시)
공정위, 전원회의 (오후 2시, 심판정)
국무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기 이사회 (오후 3시)
한국은행, 경제동향 간담회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8-24호) (배포시)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4월 30일 및 5월 19~20일) 의사록 공표 (오전 8시50분)
일본 내각부, 4월 경기선행/동행지수(DI): 27.3/30.0, 예상 NA, 잠정 30.0/22.2 이전 18.2/30.0
일본 내각부, 4월 경기선행/동행지수(CI): 92.8/101.7, 예상 NA, 잠정 92.8/101.7 이전 -/-
일본 백화점협회, 5월 전국/도쿄 백화점매출: +2.7%/-2.3%, 예상 NA, 이전 -3.4%/-0.7%

영란은행(BOE), 6월 통화정책 의사록: 8-1동결(블랜치플라워 인하주장)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1242K, 예상 NA , 이전 -4560K
미국 재무부, 2년/5년 국채입찰 공고 (오전 11시)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아시아금융위기 컨퍼런스 개회사 (오전 11시45분)
페덱스/모간스탠리, 분기실적 발표


◆ 6월 19일(목)

금융위원회, 캄보디아 재경부와 정보교환 MOU 체결 (오전 6시)
재정부 배국환 2차관, 산업기술연구회 정기 이사회 (오전 7시 30분)
재정부 강만수 장관, 유류오염사고 특별대책위원회 (오전 10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주한 몽골대사 면담 (오전 10시, 접견실)
지식경제부, 에너지환경산업 신성장동력 현장에서 발굴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기술가치 평가모형 개발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볼리비아 꼬로꼬로 동광 탐사-개발 계약 체결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美 벤처 캐피탈 투자유치 활동 전개 (오전 11시)
전경련, 한국규제학회 공동 개최, '정부규제의 정치경제' 세미나 (오전 11시)
전경련, 노사관계 합리화의 현재적 과제와 방안 (오전 11시)
한국은행, 4월중 가계대출 동향 (정오)
한국은행,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대부업 감독지원 (정오)
공정거래위, 석유제품판매 표시광고 고시 폐지건 (정오)
지경부 이윤호 장관, 범국민 에너지절약 발대식 (정오)
대한상의, 정부와 민간간 법적분쟁 현황과 정책과제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美 환경대기질 개선위원장 면담 (오후 3시 30분, 접견실)
지경부 이윤호 장관, 뉴질랜드 통신 및 IT장관 면담 (오후 4시 50분, 접견실)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ICGN 만찬사 (오후 8시, 창경궁)

일본 경제산업성, 4월 전산업활동지수: +0.8%, 예상 NA, 이전 +0.5%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시라카와 마사사키 일본은행(BOJ) 총재, 전국신용금고대회 인사말 (오후 3시50분)

EU 정상회담(~20일)
영국 통계청, 5월 소매판매:+3.5% +8.1%, 예상 NA, 이전 +0.6%MM +3.8%YY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381K, 예상 375K, 이전 386K (384K에서 수정)
컨퍼런스보드, 5월 경기선행지수: +0.1% , 예상 0.0%, 이전 -0.1%
필라델피아 연준, 6월 제조업지수: -17.1, 예상 -12.0, 이전 -15.6
도널드 콘 연준리(FRB) 부의장,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위험 관리' 관련 증언 (오후 2시30분)
서킷시티, 분기실적 발표


◆ 6월 20일(금)

기획재정부, 2007년도 재정사업 평가 결과 (오전 6시)
한국은행,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오전 6시)
공정거래위, 소비자교육 심포지엄 개최 (오전 6시)
전경련, 248회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 (오전 6시)
한은 이성태 총재, 금융협의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오전 8시)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한국금융학회 기조연설 (오전 9시, 그랜드힐튼호텔)
지경부 이윤호 장관, 인천시 업무보고 (오전 10시, 송도)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아시아 유럽 미래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조연설 (오후 2시 30분, 무역회관 51층)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기초기술연구회 정기이사회 (오후 3시)
금융위원회, IAIS 글로벌세미나 개최 결과 (오후 3시 30분)
재정부 최중경 제1차관, 직원워크샵 (오후 4시)
기획재정부, 2007년 공기업 준정부기관 경영평가 결과 (오후 5시)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독일 연방통계청, 5월 생산자물가지수: +1% +6%, 예상 +0.9% +5.8%, 이전 +1.1% +5.2%

뉴욕 증시,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

※참고: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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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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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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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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