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대만 호주는 전날 유가 5달러 가까이 폭락했음에도 글로벌 경제 여건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홍콩 증시가 강세로 출발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장초반 동요 후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신용우려가 되살아나면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날 중국 정부가 석유제품과 전기료 인상을 발표한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폭락하자 중화권을 제외한 일부 아시아 증시 에너지 관련주에 악재가 됐다.
그러나 중국의 이번 조치는 중국인들의 소비를 진작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정유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소비 심리가 급감할 것이란 비관론이 힘을 얻으면서 대형 우량주가 약세를 보여 지수는 심리적지지선인 1만 4000엔선을 하회했다.
대만 증시는 미국 증시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했지만 장초반 아시아 증시가 동요하자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고, 호주증시는 은행주가 약세를 보여 지수는 소폭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42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37.33포인트, 1.92% 상승한 2만 3234.94를 기록중이다.
한편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218.59포인트, 1.76% 오른 1만 2650.03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36% 급등한 2838.57를 기록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27% 상승한 202.20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0.70포인트 하락한 5453.60을 기록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54포인트 오른 8053.2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32.74포인트, 0.94% 하락한 1만 3997.43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2.58포인트 급락한 1363.02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