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14년 업력의 친환경 에너지절감업체인 한텍엔지니어링(대표 양현식)이 다음달 18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절감, 친환경, 자동화 설비 기술을 갖춘 한텍엔지니어링에 대한 증권가 관심이 예고되고 있다.
한텍엔지니어링 양현식 대표는 19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국설비를 100% 수입해 사용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국산화를 시도하게 됐다"며 "국내에 이어 해외수출을 통한 수익원 다변화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텍엔지니어링은 지난 1994년 설립, 현재 자동화 배합설비와 에너지절감 설비, 환경설비 등을 주 업무로 영위하고 있다.
양 대표는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감설비는 최대 94%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환경설비는 연간 10억원 내외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며 "자동화설비 또한 수동공장 대비 80% 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이같은 설비는 주로 해외 다국적기업들에 의해 독점돼 온 가운데 한텍엔지니어링이 국내최초로 국산화에 성공, 국내 유수업체들에 설비를 공급중이다.
자동화설비의 경우 남양유업, 일동, 광동제약, 녹십자, 롯데칠성 등 12개 중견기업에, 에너지 절감설비의 경우도 CJ, 롯데건설, 삼양 등 8개업체에, 환경설비의 경우 한솔, 신송, 대상 등 7개업체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한텍은 이같은 국내기반에서 한 걸음 나아가 올해부터는 해외진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수출 비중을 30%대로 늘려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 223억원 규모를 올해 380억원, 내년엔 59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며 영업이익률 또한 20% 이상을 예상했다.
한편 한텍엔지니어링은 이날 25일과 26일 수요예측을 거치며 다음달 18일 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 200원~1만 1500원이며 주간사는 굿모닝신한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