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사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주문이 눈길을 끈다.
인터넷 포탈 다음의 '아고라' 토론방의 '밝한'이라는 네티즌은 "반성문만 쓰지 말고 사과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며 "근거 없는 '국익타령'은 그만 하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이번 촛불시위의 시작이 국민들의 먹거리에 대해 소홀하고 생각했던게 문제인 만큼 반성할 것은 반성하되, 소고기 재협상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아이디 '제니'씨는, "이제는 촛불이 아닌 횃불"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본격 퇴진 운동을 벌이자"는 과격한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아이디 '귀냄이'씨는 "이제는 촛불을 끌 때가 됐다"며 "대통령이 청와대와 정부를 다 혁신한다고 하니, 이제 국가의 안정을 위해서 촛불을 끄고 본업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후 두 번째 대국민 담화를 통해 "미국 쇠고기 수입 파문 등과 관련해 중요한 현안을 국민들의 입장에서 챙기지 못했으며,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