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개장과 함께 닛케이지수는 낙폭이 300엔 이상으로 확대된 후 매도세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글로벌 경제 우려로 인해 반발매수 조짐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전날 골드만삭스가 서브프라임 신용우려로 인해 대형 은행들이 650억 달러를 추가로 충당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모간스탠리가 실망스런 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신용우려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5분 현재 일본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355.03엔, 2.6% 급락한 1만 4097.79엔을 기록중이다. 한편 토픽스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6.57포인트 하락한 1373.07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0.27엔 하락한 107.55엔을 기록중이다.
닛케이지수가 400엔 이상 급락하자 위험 회피성향이 강화돼 달러 매물이 출회됐지만, 수입기업과 투신사들의 달러 매수세가 추가 하락을 지지해 107엔 중반선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로화는 엔화 대비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06엔 오른 167.58엔에 거래되고 있고, 달러화 대비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0041엔 상승한 1.557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화 강세가 달러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증시는 철강주와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오후들어 낙폭을 4% 이상으로 확대했다. 전날 5% 이상 급등했지만 기대했던 정부 부양책이 나오지 않자 차익실현이 촉발됐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후 1시 43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31% 급락한 2814.47를 기록중이다.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86% 하락한 209.89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