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일본은행(BOJ) 총재가 경기 하방 위험과 물가 위험을 동시에 본다며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말한 뒤, 미국 금리인상 관측이 후퇴하면서 이번주 들어 연사흘째 금리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단기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한 것이 장기물 쪽으로도 이어졌으나, 연이틀 숏커버성으로 급격한 금리 하락세 탓인지 후반들어서는 다소 매수세가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일본 채권시장의 지표물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전일대비 0.075%포인트 급락한 1.755%를 기록, 나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마감시점에는 1.775%에 거래됐다.
10년 국채선물 9월물 가격은 0.49엔 오른 133.64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물은 한때 134엔 선을 돌파하며 일주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5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전일대비 0.105%포인트나 급락한 1.320%를 기록한 뒤 마감시점에는 1.350%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0.055%포인트 내린 0.860%를 각각 기록했다가 낙폭을 다소 줄인 0.875% 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입찰을 양호하게 마친 20년물 국채 금리는 0.070%포인트 하락한 2.340%에 거래뒨 뒤 2.355%로 금리 낙폭을 줄였다.












